철결핍성 빈혈에서 종종 보이는 "이식증(pica)" 두번째 이야기 (순천 여수 광양 빈혈 산부인과질환 여성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식증(異食症, pica)은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없는 물질, 예컨대 종이, 점토, 금속, 분필, 흙, 유리, 모래 따위를 먹는 증상이다. "한 가지 더 특이한 증상은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하며, 이는 이식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식증의 특징은 음식이 아닌 것을 씹거나 먹는 것이다. 그 배후의 생물학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얼음, 판지 또는 흙과 같은 것을 씹어 먹는다. 영양 결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훨씬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난다." - MSD 매뉴얼 빈혈이 심한 여성들의 경우 ☞이식증(pica)의 증상으로 얼음을 씹어먹는 것을 즐기는 경우는 몇번 ..
2022. 9. 5.
체격이 좋고 더위를 타면서 부종이 명확할 때
체격이 중등도 이상이고 더위를 타거나 한열이 불분명하면서 부종이 명확할 때 이런 환자가 왔는데 별다른 챠팅이 없다... 그러면 고방에서는 일단 이 정도 처방은 머리속에 담고 문진을 하는 것이 좋다. 월비(가출)탕, 방기황기가마황탕, 감수반하탕, 모려택사산, 저령탕... 마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평소의 체력과 기세, 소변의 문제가 저명한지(소변난, 잔뇨감, 배뇨통), 모려나 복령이 필요한 멘탈의 문제(불안감, HSP 성향,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감별해야 한다. 물론 명백하게복만 변폐가 있어서 대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대함흉탕, 대황감수탕, 대황목단피탕도 고려해야 하고, 기타 챠팅이 있다면 전혀 다른 쪽으로 가야할 경우도 있다. 하여튼 대강이 그렇다는 말이다... 모든 써머리는 맥락이 맞아..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