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증(主訴症)과 주증(主證)의 차이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는 자신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 즉 주소증(主訴症; chief complaint)을 말하지만, 의사는 주소증(主訴症)에 휘둘리지 않고 치료의 목표가 되는 주증(主證)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물 위로 나온 부분 : 눈에 보이는 증상들, 환자가 호소하는 주소증(主訴症) 물 아래 잠긴 부분 : 증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 한의사가 치료하는 주증(主證) 예를 들어 상열감, 두통과 불면, 이명, 어지럼증, 안구건조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가 있습니다. 진찰 결과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대변이 찝찝하고, 소화불량이 있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라면 바로 그 원인을 ..
2022. 9. 26.
계지거계가영출탕
服桂枝湯, 或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28] 갈근탕증과 비슷한데, 심하에 저항이 있는 경우 영계출감탕증과 비슷한데, 두통이 있고 항배강통이 있는 경우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 茯苓3냥 白朮3냥 芍藥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진무탕 茯苓3냥 白朮2냥 芍藥3냥 生薑3냥 附子1매 대조와 감초가 얼마나 근육의 긴장(項背强痛)에 작용하는지를 읽을 수 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마음도 풀린다. 야제에 사용하는 감맥대조탕(대조감초탕), 작약감초탕을 보라.
2022. 9. 26.
지실제 복습
지실작약산 [지실 작약 6](황한의학 용량) 産後, 腹痛, 煩滿不得臥, 枳實芍藥散主之.[21-5] 산후에 배가 아프고 답답하고 그득하여 눕지 못하면 지실작약산으로 다스린다. 産婦腹痛, 法當以枳實芍藥散, 假令不愈者, 此爲腹中有乾血著臍下, 宜下瘀血湯主之; 亦主經水不利.[21-6] 산후에 배가 아프면 지실작약산을 쓰는데 그래도 낫지 않는 것은 뱃속에 건혈이 있어 배꼽아래에 붙어 있는 것이므로 하어혈탕을 쓰는 것이 좋다. 이 처방은 월경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 方極 : 治腹滿拘攣 或痛者. 지출탕 [지실25 출7]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盤, 水飮所作, 枳朮湯主之.[14-32] 명치 아래가 쟁반 같이 딴딴하면서 주변은 술잔을 엎어 놓은 것 같다. 이는 水飮으로 생긴 것으로 지출탕으로 다스린다. √ 본 ..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