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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공부89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경험들을 포괄합니다. 나에게 자유와 유쾌함은 행복보다 더 중요합니다. 게다가 행복이라는 말은 언제나 나를 두렵게 하는 말입니다. …… '행복하세요' 이 새로운 절대적 지상 명령은 의지를 잠재우고, 정신을 감퇴시키며, 더할나위없는 몰상식한 것들로 귀결을 유도한다. 그렇다면 '재미있고' '근사하고' '행복하라고' 우리에게 강요하는 사회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행복하기만을 원하기에는 삶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렇게 그저 단순하게 대답하는 것이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Pascal Bruckner), '영원한 황홀', 동문선, 2001 2022. 9. 19.
[TED] "여러분이 자세를 조금만 조정한다면 훨씬 더 나은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세를 조금만 조정한다면 훨씬 더 나은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Don't fake it till you make it. Fake it till you become it," https://youtu.be/nW5vL44D7Bg 책도 구매해서 함께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4220678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지금 이 순간에 온전하게 몰입하여 마음과 몸의 상태가 서로 동기화될 때 나타나는 프레즌스의 힘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비언어적 행동과 설득 리더십 분야 권위자인 저자는 심리 실험과 연 www.aladin.co.kr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 2022. 9. 19.
평정심은 그저 마음 수련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안연(顔淵)이 어느 날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게 되었다. 그 배의 사공이 배를 젓는데 그 몸놀림이 가히 신의 경지에 달하는 듯 보였다. 안자가 물었다. “배 젓는 법을 배울 수 있겠는가?" 사공이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몇 번 저어보면 금방 배웁니다. 잠수에 능한 사람은 배 같은 것은 본 적이 없더라도 금방 저을 수 있습니다.” 안연은 그 이유가 납득되지 않아 사공에게 다시 물었으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안자는 후에 이 이야기를 스승인 공자에게 하며 그 이유를 물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배를 저을 수 있는 이유는 물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배 젓는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 잠수를 할 수 있으면 배가 뒤집히더라.. 2022. 9. 18.
[책]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법이 아니라 용기(courage)와 관계(relationship) 그리고 성장(growth)에 관한 놀라운 책. 더 나아가서 경험(experience)과 의미(meaning)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해 주는 책. "Experience is not what happens to you; it's what you do with what happens to you." - Aldous Huxley 경험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에 대해서 대응한 방식이다. "스트레스의 장점(the upside of stress)을 보는 일은 스트레스가 좋은지 나쁜지 판가름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일인 것이다." (p.23) ☞ [TED]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2022. 9. 8.
순천 지역 FM 라디오 주파수 1 88.7 - KBS순천 제1라디오 표준FM 2 93.7 - GFN 광주영어방송 3 94.5 - KBS광주 클래식FM 4 96.7 - KBC 마이FM (SBS 파워FM) 5 97.5 - FEBC 전남동부극동방송 6 98.3 - 여수MBC FM4U 7 99.5 -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8 102.1 - 전남CBS 표준FM 9 102.7 - KBS광주 제2라디오 해피FM 10 103.5 - TBN 광주교통방송 11 105.7 - BBS 광주불교방송 12 106.3 - EBS 라디오 13 107.1 - 여수MBC 표준FM 겹치는 주파수는 직접 들어보고 가장 감도가 좋은 것만 남겼습니다. 2022. 9. 8.
"지기요자 일언이종, 부지기요 유산무궁"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 황제내경에도 나오는 말이다. 그 요점을 아는 자는 한마디로 끝내지만, 요점을 모르는 자는 말이 산만하고 끝이 없다. 2022. 9. 7.
우리에게 의미를 주는 일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 김남조, 편지 중에서 의사도 그렇다.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이 가장 힘들지만, 또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삶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는 일들은 모두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아이들을 키우는 것, 보람이 있는 직업,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 등등. 항상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기. 2022. 9. 7.
불광불급(不狂不及)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한국어의 가장 아름다운 라임 중 하나. 2022. 9. 7.
분주함은 심장을 흐린다. 가슴을 뛰게 하는 새로운 것에 매진하려면,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생긴 지루한 느낌... 혹은 "평화로운" 느낌... 거기서부터 새로운 열정이 싹튼다. 분주함은 심장을 흐린다. 2022. 9. 6.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한의학의 큰 바다에서 함께 조약돌을 줍고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행운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이 글에서의 ‘바다’는 큰 깨달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깨달은 사람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법이지요. 더구나 작은 것을 업신여긴다는 것은 깨달은 사람이 취할 태도가 못 되지요. ‘난위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언言은 단순한 말의 의미가 아니라 학문의 의미로 읽어야 합니다. 성인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학문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사람은 모든 언에 대하여 지극히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마땅하리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shinyoungbok.pe.kr/lecture/2277 강의 -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 2022. 9. 6.
저는 수없이 넘어졌습니다. 비행역학을 연구하는 자들은 말벌은 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몸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말벌은 이들을 비웃듯이 잘 날아 다닙니다. 왜 말벌은 날 수 있는 것일까요? 말벌은 자신이 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훌륭하게 날 수 있는 것입니다. - 지그 지글라, '정상에서 만납시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v=159621307574401&permPage=1 2014. 8. 27.
대기업들의 필수 연수코스…백산주유소에 무슨 일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1310013853982&MT SK텔레콤과 LG전자, E1에너지….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찾아와 경영 노하우를 배워가는 주유소가 있다. 오는 7월에는 엑손모빌 재팬 그룹 관계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는 등 해외에까지 알려질 정도다. 매출이 다른 곳에 비해 많다거나, 이익률이 높아서 주목을 받는 게 아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주유소 직원들이 항상 밝고 활기차다는 것.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변에 있는 '서비스1등 주유소' S-OIL 백산주유소의 얘기다. 이미지 크게보기 백산주유소 직원들이 주문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S-OIL 백산주유소 지난 12일 백산주유소에 들어서자 빨간 색 유니폼을 갖춰 입은 주유원들이 "어서 오세요. 백산주유소입.. 2014. 5. 18.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 이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이란 있을 수가 없어. 문제는 비싸냐? 안 비싸냐?가 아니라 -소비자가 판단하기에-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 쉽게 말하면 이해가 되는 가격이냐?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냐? 의 문제일 뿐이야.-bktoon- 2013. 11. 11.
워렌 버핏이 대학생들에게 워렌 버핏이미국의 대학생들에게 물었다. 자신의 미래 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 보십시오.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머리가 좋은 학생?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학생을 고르진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 일 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 다시 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 보십시오.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 때마다 후보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 벤치나 데우고 있는 학생이나, 나아가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2013. 10. 22.
3개월만의 산책 3개월만의 산책.호수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할일(To do list)이 삶을 지배하도록 하면 안된다. 산책, 운동, 독서, 공부, 시와 음악, 가족, 열정...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이런 것들이다. 이제 다시 열심히 걷자. 2013. 9. 27.
야경(?) 여러분.4차선 이하의 도로에 인접한 건물에서3층 이상의 간판은 거의 안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도 올 사람은 다 옵니다.^^ 2013. 9. 27.
그날이 오면 최근 한의원 공간을 구획하면서 깨달았다.내가 정말 만들고 싶은 한의원은 18평짜리 공간이라는 것을.대기실, 진료실, 탕전실만 있으면 된다.그 외에 잡다한 것들이 뭐가 필요한가.성공해서 나중에 축소이전 해야겠다. 2013. 7. 2.
知所先後 則近道矣 요즘 한의원 참관하면서 큰 것부터 깨알같은 것까지 많이 배운다.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을 준비하면서 자주 떠오르는 대학(大學)의 문구.. 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이 있으니, 먼저 할 것과 뒤에 할 것을 알면 도(道)에 가까울 것이다. 未有學養子而後 嫁者也아이 키우는 것을 배우고 시집가는 여자는 없다. 如保赤子 心誠求之 雖不中 不遠矣갓 태어난 아이를 보살피듯 하면 된다.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구하면 비록 딱 들어맞지는 않을지라도 크게 어긋나지는 않을 것이다. 2013. 7. 2.
Above us only sky 저는 '점치는 것'의 해악이 "불량식품"보다 더하다고 생각합니다만...삶에는 많은 ‘우연’이 있고, 그것을 인정하는 데는 용기와 당당함이 필요합니다. 인당수의 비와 심청의 희생에 대해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다면, 우리는 ‘우발성’을 주장하는 입장인 반면 뱃사람들은 ‘필연성’을 주장하는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필연성을 믿는 것이 초래할 수도 있는 일종의 완고함이 문제가 됩니다. 우리가 비와 심청 사이에는 ‘우발성’이 있을 뿐이라고 충고하더라도, ‘필연성’을 믿고 따르는 뱃사람들은 결코 자신들의 확신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심청을 인당수에 던졌는데 비가 전혀 그치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이 경우 우리는 즉각 그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이것 보세요. 인당수의 비와 심청의 희생.. 2013. 6. 10.
<책>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전작('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과 다름없는 놀라운 글빨에 감탄하면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함이다."는 말이 연상되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아툴 가완디의 5가지 제언 (Better : A Surgeon's notes on performance) 1. 대본에 없는 질문을 던져라. 우리 일은 낯선 이에게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그들에 관해 한두 가지 알아보면 어떨까? 이러한 관계를 맺는다고 밥이 나오거나 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잘 몰라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 같은 대신, 만나는 사람을 일일이 기억하게 된다. 2. 투덜대지 마라. 의사에게 코치는 곧 자기 자신이다. 악전고투하는 와중에서 우리의 사기를 북돋워줄 사람은 우리 자신 말고는 없다. 3. 수.. 2013. 5. 24.
<책>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근래 읽은 책 중에 가장 묵직한 감동과 그보다 더 큰 숙제(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평가하고 싶은가...)를 남겨준 책. 여러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cf) '혁신기업의 딜레마', 세종서적, 2009을 먼저 읽고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3. 5. 24.
“지금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 청춘페스티벌 김어준 강연 “지금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근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상담을 합니다. 지난 5년간 주로 20, 30대에게 메일로 고민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20여 통, 지금까지 수만 통을 받았는데 결국 그 중 7할은 똑같은 얘기에요. 지금 나는 이러이러한 상태인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요? 앞으로 뭘 할까요? 70퍼센트는 이런 메일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내 앞가림도 바쁜데 그 사람들이 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가 어떻게 알아 모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는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이유는 내가 알아요. 왜 모르느냐. 락강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약간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 2013. 5. 24.
남자들의 약속 우리집은 여자가 셋이나 되는 집 — 조례호수도서관 2013. 5. 24.
담양 기순도 전통장 옹기들이 옹기종기. 담양 기순도 전통장 2013. 5. 24.
책이란 모름지기 책이란 모름지기 이현주 목사, 시인 나는 가끔 요리책을 본다. 그러나 나의 요리책이 감자탕이나 북어국으로 꽃을 피우는 일은 거의 없다. 아내도 가끔 요리책을 본다. 아내의 요리책은 곧장 밥상으로 올라가 콩나물밥이나 동태찜으로 태어난다. 책이란 모름지기 나처럼 읽지 말고 아내처럼 읽을 일이다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발로 읽을 일이다. — 조례호수도서관 2013. 5. 24.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하면서 좋은 점은,너무나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됐다는 것.사람을 만나거나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골방에 처박혀서 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온라인상이나마 정말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복이다. 나쁜 점은,무언가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힘이 떨어진다는 것.지금은 아웃풋보다는 인풋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 2013. 3. 28.
태산과 같이 진중하게 항상 10년을 내다보고 살자. 그러면 더 건강해질 수 있고,일의 순서를 정할 때 현명해질 수 있고,하루, 일주일, 한달의 근시안으로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고,잡스러운 일,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뺏기지 않을 수 있다. 길게 보고, 태산과 같이 진중하게... 2013. 3. 28.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어제 용진이 형님이 순천까지 놀러오셔서 순천만에 다녀왔습니다.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최악(?)의 날씨였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형님은?^^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4대강 광란의 삽질이 이런 곳까지는 미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Let it be... 날씨 화창한 봄날에 다시 가면 정말 눈이 부실 듯. 순천만을 보셨으니 우리 위대하신 가카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시죠.ㅠㅠ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469891806386093&set=a.158949920813618.33858.100000958323693&type=1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469828343059106&set=a.158949920.. 2013. 3. 14.
<책> 사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 123 일단 쉽고 빠르게 읽히는 좋은 책이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위대한 책인가? 책값은 한다.^^ 좋은 책인데... 비유를 하자면 한 번도 풀타임으로 뛰어보지 않은 나에게 박지성이 A매치에서 이기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ㅋㅋ 한번도 써보지 않은 백통가저답즙탕의 치험례를 고수에게 듣는 기분이랄까? 본2가 임상 실전테크닉을 듣는 기분? 몇년 후에 읽어보면 다시 무릎을 칠 내용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의미는 있다. 선배들의 치험례를 읽고 반복적으로 이미지화한 것이 실제 나의 진료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니까. 먼저 상상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 2013. 3. 8.
<책> 장사의 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리마인드한 것.서비스업이란 형식적으로는 '서비스를 파는 것'이지만, 기실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는 진실. 책을 읽어가면서 21년전에 읽었던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책이 떠올랐다. 나도 앞으로 '작은 한의원'을 할 것인데, 직원들과 함께 밑줄 그으면서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추가한다. 좀 학구적인(?) 직원을 뽑아야 할 듯.책 읽는 것 좋아해요? "시대를 불문하고 살아남는 강한 가게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손님들에게 이득을 주는 가게야." -우노 다카시, 김문정 역, 장사의 신(神) 201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