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8 「생명과 전기」 서문 The Body Electric; Electromagnetism and the Foundation of Life, Morrow, 1985 생명과 전기, 로버트 베커(정형외과 의사), 공동철 역, 1994, 정신세계사 서문 - 의술의 미래 페니실린이 나오기 전의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나는 기억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나는 의과대학 학생이었는데, 그때는 이 약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전이었다. 그때 뉴욕의 벨뷰 Bellevue 병원의 병실은 겨울마다 환자들로 차서 넘치고 있었다. 비잔틴 풍의 벨뷰병원은 네 개의 블럭에 걸쳐 있었고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고색창연한 그 건물들은 좁은 각을 이루면서 꽉 들어차 있었으며 토끼사육장 같은 지하의 미로까지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전쟁 중의 뉴욕은 노동자, 선원,.. 2013. 1. 16.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 일본 원전 사고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2010년대 항생제를 탓하는 소리이다. 한국은 2002년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7명이 항생제 처방을 받았고, 2010년에는 OECD 가입국 가운데 항생제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 Q) 일부 한국 의사들은 아직도 감기 치료에 항생제를 쓴다. 그리고 종종 그 이유로 2차 감염의 위험성을 든다. A) 설득력 없는 주장이다.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린 환자의 1% 정도에서만 세균성 감염이 나타난다. 따라서 감기 환자 100명에게 항생제를 처방했다면 99명에게는 전혀 무의미하다. 영국 의사들은 감기 환자가 오면 파라세티몰(아스피린계 진통제) 등을 주고, 효과가 없으면 다시 오라고 말한다. 가끔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생제 처방.. 2013. 1. 15.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전세계 부모들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선택한 책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뿐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꼭 사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소아과 전문의가 쓴 책입니다. 이 책 한번 읽는 것이 병원 백번 다니는 것보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로버트 S. 멘델존, 김세미 역, 문예출판사, 2004. 이 책의 내용 중에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기는 합니다만, 큰 틀에서 좋은 책입니다.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나면 “옷을 벗기고, 든든하게 먹여라.” 감기 치료의 기본은 보온과 절식입니다. 한의사.. 2013. 1. 14. 심장 수술 후 환자의 모든 증상을 한방으로 치료한다. 고베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CCT (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 Surgical의 런천세미나에서 "심장 수술 후 한방치료의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심장 수술 후 한방 치료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국내에서는 한약이 간에 좋지 않다는 낭설이 도는 데 비해, 일본의 의사들은 오히려 수술 후 간질환에 한약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립니다.http://blog.naver.com/kkokkottung/20175924614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 2013. 1. 14. 일본내 주요 암치료센터 의사들의 한약처방에 대한 인식 일본내 주요 암치료센터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는 900여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92.4%의 의사들은 한약을 처방을 했으며, 이들중 73.5%는 암 환자에게 한약처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9.7%만의 의사만이 한약이 해로운 반응을 유발할수 있다고 답했으며, 23.1%의 의사만이 한약이 종양억제와 (흔히 말하는)면역강화에 높은 효과가 있을것이라 응답했습니다. 반면 한약처방을 받는 환자들은 높은 빈도로 한약이 암의 성장을 억제할수 있다고 믿었으며, 여러 연구에서 실제 한약이 면역강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네요. http://blog.naver.com/lunarmix/60180231787 2013. 1. 12. 펠릭스는 왜 부자가 되고 싶니? "난 이 세상에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 엄마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그랬어."펠릭스는 사라의 생각에 찬성할 수 없었다."하지만 돈이 없다는 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아니잖아. 돈이 없으면 집안에 싸움만 벌어진다고. 게다가 우리는 그저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 때문에 돈을 벌겠다는 게 아니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할 자유를 얻기 위해서 돈을 벌려는 거야."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p.212, 비룡소, 2000독일 아이들이 가장 즐겨 읽는 경제 동화! 돈을 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단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를 뿐이다.어떤 사람은 돈을 지배하고, 어떤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된다.돈은 쓰는 사람에 따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될 수 있다.돈이 있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 2013. 1. 11.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 한방에 대해서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며 부정적이던 일본의 외과 의사가,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들을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한의학을 열심히 공부하면서 최근에는 ☞"의사의 한방열공기"라는 책도 냈습니다. 본문 내용을 죽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한의학의 강점은 "Open Question"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증상이라도 좋으니 자유롭게 환자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죠. 또 서양의학적인 진단이 나오지 않더라도 그런 증상을 바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한방의 유효성을 느껴 한방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만, 이전에는 한방의학이나 한방약에 대해서,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코 좋.. 2013. 1. 4.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료 일본의 한 여의사 분이 전하는 메세지입니다. 본인도 한약을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서양의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을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느낌 점을 담담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에서 한방 치료의 장점을 지적하고 있고, 특히 진료 중에 눈물을 흘린 환자의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이 환자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지금까지 다른 의사 선생님은 진찰하면서 손을 대어 준 적이 없었다. 이렇게 정중하게 진찰해 준 것은 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진료에서 의사의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베퀴즈의 '의사의 손길'이라는 강연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2012/12/28 - [한의학 이야기] - [TED] 아브라함 베.. 2013. 1. 4.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한약으로 아토피, 야제(夜啼; 아기들이 잠을 못자고 보채는 것), 잦은 감기를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은 단지 자녀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의사 자신에게도 구원이 되기도 합니다." http://blog.naver.com/lunarmix/60178894293 모리 어린이 클리닉 원장 모리 란코 사진 출처 : http://www.kampo-view.com/images/shirou/miryoku/mori/ph_mori3.jpg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료 [건강 이야기] -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 .. 2013. 1. 4. 무엇이 되었건, 줄 수 있는 마음으로 어제 진료를 쉬어서 오늘이 새해 첫 진료네요.예전에 한의쉼터에서 읽은 글인데,요즘도 진료 전에 자주 읽는 문구입니다.올 한해도 밝은 행운이 함께 하기를. 아... 가난한 마음을 갖고 환자를 대해서는 안되겠구나...환자에게 무엇을 얻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대해서는 안되겠구나..약을 팔고 싶은 마음.. 의술을 팔고 싶은 마음..무엇이 되었건, 줄 수 있는 마음.넉넉함.편안함.. 2013. 1. 3.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답게 살아왔고아름답게 일어섰고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 끝은 시작이다.2012년 12월 19일 이 날을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로 기억하자.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때가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 http://youtu.be/kDI3JeI0WlA 출처 : http://sphotos-g.ak.fbcdn.net/hphotos-ak-snc6/184582_310228179076992_1843171634.. 2012. 12. 29. 고객 생애 가치(Customer Lifetime Value, CLV) http://sungmooncho.com/2011/11/21/customer-lifetime-value/ 손해가 날 것을 뻔히 알면서 레스토랑은 왜 나에게 그렇게 했을까?바로 고객 생애 가치(Customer Lifetime Value, CLV)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어떻게 하면 다음달, 또는 올해 매출을 최대로 끌어올릴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 생애 가치(Customer Lifetime Value)를 극대화할까’로의 사고 전환. 이것이 당신이 오늘 내리게 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출처 : http://sungmoon.files.wordpress.com/2011/11/clv1.png 2012. 12. 28. [TED] 벤 골드에이커 : 의사들이 자기가 처방하는 약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것 Ben Goldacre: What doctors don't know about the drugs they prescribe신약이 개발되면 약의 모든 실험 결과들이 의학계에 발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부정적이거나 결론이 나지 않은 실험들은 발표에서 누락시켜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을 암흑 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벤 골드에이커 박사는, 이 정열적인 연설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낸 실험이 발표되지 않을 때 왜 우리에게 위험이 닥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www.ted.com/talks/lang/ko/ben_goldacre_what_doctors_don_t_know_about_the_drugs_they_prescribe.html(한글자막) ▲ 항바이러스 제제, 타미플루. (사진출처 : 플리커.. 2012. 12. 28. [TED] 아브라함 베퀴즈 : 의사의 손길 감동입니다."만지고, 편안하게 만들고, 진단하며, 치료를 하는 손의 힘" 현대의 의료는 강력하고 오래된 도구인 "손길"에 의해 자리를 잃어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내과의사이자 작가인 아브라함 베퀴즈는 환자가 단지 데이터로만 취급되는 이상한 세상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적인 1:1의 촉진으로의 귀환을 요구합니다. ☞ 동영상(한국어 자막) 링크 몇 달 전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의 응급실로 한 40대 여성이 혼란에 빠진 채로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혈압은 230/170으로 아주 위험했습니다 불과 몇 분 안에 그녀는 심장에 위험이 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를 소생시키고, 안정시킨 다음 그녀의 폐에 혈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재빨리 응급실 옆에 있는 CAT 스캔실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CAT .. 2012. 12. 28. “하루 세끼는 짐승의 끼니, 한끼는 신선의 식사” 끼니를 줄이지는 못해도 먹는 양은 줄여봐야겠다. "하루 세끼 음식을 먹는 것은 짐승의 식사법이요, 두 끼는 사람의 식사, 한 끼 음식이 신선의 식사법” -다석 유영모-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9666.html 출처 :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2/1109/135235465383_20121109.JPG 2012. 12. 28. 파랑새 동화- 파랑새 처음부터 파랑새는 아니었어 당신도 저런 새를 갖고 싶다면 좋은 방법을 알려주지 위험을 무릎쓰고 추억의 나라나 밤의 나라 따위를 헤맬 필요는 없어 우선 새를 잡아와 흔해빠진 참새라도 새를 잡을 정도로 민첩하지 않다고 그렇다면 새를 사오라고 그리고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새의 주둥이를 틀어막고 때리란 말이야 시퍼렇게 멍들 때까지 얼룩지지 않도록 골고루 때리는 게 중요해 잘못 건드려서 숨지더라도 신경 쓰지 마 하늘은 넓고 새는 널려 있으니 오히려 몇마리 죽이고 나면 더 완벽한 파랑새를 얻을 수 있지 그리고 가족들 앞에서 말하라고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왔다고 모두들 기뻐하겠지 물론 밤마다 새를 때리다 보면 둔해빠진 가족이라도 비밀은 눈치채겠지 걱정 마 그 정도는 눈감아줄 거야 맞아서 파랗든 원래 .. 2012. 12. 28. 중국산 닭·돼지가 위험? 한국산은 더하다! "한국은 먹을거리에 대한 최악의 안전 규정을 가진 나라"라고 지적했다.특히 박 정책국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양식 어류에 유전자 조작 성장호르몬 사용을 승인한 나라"라면서 "소비자들은 모르는 상태에서 몇 년 전부터 광어, 새우 등 양식장에서도 성장호르몬이 쓰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성장호르몬으로 한달 만에 키운 닭성장호르몬을 먹인 젖소에게서 짜낸 우유성장호르몬을 먹인 한우성장호르몬을 투여한 광어, 우럭, 돔, 새우중국에서는 금지된 살찌는 약 '락토파민'을 먹인 돼지국내 사료용 옥수수의 99%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 게다가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국내에서 연간 사용되는 항생제 총량의 반 이상이 농, 수, 축산물에 쓰인다고 추정하고 있죠.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로 뒤범벅된 육류, 어류, 유제품들.미쳐 돌.. 2012. 12. 28. [백년전쟁 Part.1] 두 얼굴의 이승만 정말 눈물나는 역사네요. 여러분들 꼭 보세요. 이승만은 사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다.이 목적을 추구하면서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승만의 인격, 미 CIA 보고서 http://youtu.be/9bbBKrv1bbg 2500만원으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 회원가입하고 매월 CMS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참여했습니다. 2012. 12. 28. 칼 맑스와 딸 제니의 고백게임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부에서 나온칼 맑스와 딸 제니의 고백게임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싸우는 것. 그럼 아빠가 생각하는 불행은 뭐예요?굴복하는 것이지.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책장에 파묻히기. 2012. 12. 28. 공감 100% 청대(淸代) 명의 육구지(陸九芝) 선생이 이르기를 《傷寒論》入手始而難既而易,從後世分類書入手初若易繼則大難矣。 의학을 배울 때 처음부터 상한론(傷寒論)에서 시작하면 처음에는 어렵지만 뒤로 갈수록 쉬워지고, 후세의 분류된 저서(後世分類書)에서 시작하면 처음에는 쉽지만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처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게 되는 것이 고방(古方)의 묘미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바른 학문이라면 공부하고 경험할수록 더 쉬워져야죠. 2012. 12. 27. 천리향 2012.12.21 대선 D+2 예전에 베란다에서 키웠던 천리향.파릇파릇 생생하네요.사진을 보니 향기가 느껴지는 듯.다시 나무 한 그루 키워야 겠어요. 2012. 12. 27.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환자에게 무리한 처방, 수술 하는 의사들.오히려 자신들은 건강검진, 항암치료 안받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저자가 추천하는 7가지 원칙① 마음의 힘을 키운다.② 몸을 많이 움직인다.③ 인공에 반대한다.④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⑤ 미니멀리즘(최소주의) 의료를 실천한다.⑥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⑦ 느리게 산다. 전체 기사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65287.html [건강 이야기] -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건강 이야기] - 건강염려증과 의과대학생증후군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건강 이야기] -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건강 이야기] - 예방의학 전문의가 쓴 책 [건강 .. 2012. 12. 26. 양방 예방의학 전문의가 쓴 책 <건강검진, 종합검진 함부로 받지 마라> "질병 예방을 위해 2차 예방법인 검진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1차 예방이 최선이다. 식단을 조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지난해 말 문제적인 책 한 권이 출판됐다. 불행히도 이 책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졌다. 예방의학 전문의인 이충원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 과장이 낸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검진은 오진 가능성이 높으며, 불필요한 건강검진은 필요 이상의 의료행위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었다. (중략) 책은 먼저 한국과 일본 여성들 사이에 갑상선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살펴봤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의 자료를 보면, 2008년 우리나라 여성의 갑상선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9.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심지어 일본보다.. 2012. 12. 26.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의 한방 치료 (순천 광양 여수 자반증 아이앤맘 한의원)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 정리 ● 최신임상한방의학, 대표역자 조기호, pp. 511-514, 신흥메드사이언스, 2009 1. 병태 개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은 어떠한 기전에 의해 혈소판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성되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항체가 결합한 혈소판은 주로 비장의 대식세포에 탐식되고 파괴되어 결과적으로 말초혈액에서의 감소를 초래해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비장 또한 자가항체 생성의 장소라고도 생각되어 비장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약 50%에서는 지속되는 완전 관해를 얻을 수 있지만, 20% 정도에서는 무효예가 있어 치료에 고심하는 경우도 많다. ITP는 6개월 이내에 자연관해하는 급성 ITP와 6개월 이상에 걸쳐서 지속되는 만성 ITP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IT.. 2012. 12. 26. 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요즘 날씨가 점점 더위지면서 많이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Q) 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 아이 식욕이 뚝 떨어지고 음료수만 마시려고 해요.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방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냉면과 삼계탕 이야기죠. 삼계탕이 복날에 먹는 여름 음식인 것은 모두 다 아실테고,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랍니다.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속이 시원한 냉면을 먹었던 것이지요.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온돌에서 속까지 시원한 평양냉면과 얼얼하고 쫄깃쫄깃한 함흥냉면을 즐겨 먹던 멋스러운 음식문화는 6 ·25전쟁 후 남쪽에서도 널리 애용되어 지금은 여름철에 많이 찾는 음식이 되었다. [출처] 냉면 | 네이버 백과사전 왜 여름에는 삼계탕을 먹고, 겨울에는 냉면을 먹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이열치열(以.. 2012. 12. 25. 아이들에게 최고의 의사는? (순천 광양 여수 아이앤맘 한의원) 자연의 법칙과 엄마들과 할머니들은(아버지와 할아버지조차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의사다. 그들에게는 의사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몸이 스스로를 치료하려는 노력과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에 간섭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 로버트 S. 멘델존, 김세미 역,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문예출판사, p.23, 2004. 증상을 '관찰'하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방법임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공지 (한방 치료에 대하여) 한국에서 처방한 감기약을 본 외국 의사들의 반응은? 키다리 원장님의 건강한 감기 치료를 위한 4가지 원칙 [TED] 아브라함 베퀴즈 : 의사의 손길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치료에 .. 2012. 12. 25. 柴胡桂枝湯論 (시호계지탕론) 소아에서 시호제의 집증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2012/12/24 - [한의학 이야기] - 소아에서 시호제의 집증(執證)에 관하여 식적으로 인한 야제나 소화기가 불편해서 생기는 야제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고,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경향성을 보인다. 원발성 야제는 생후부터 지속적이고 꾸준한 야제의 패턴을 보인다. 시호계지탕을 진정이나 항경련을 목표로 사용하는 경우, 상한론의 원방보다 소시호탕+계지가작약탕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처방의 구성은 동일하지만 작약의 양이 증량된다. 본인이 성인에 사용하는 1일 분량은 [시호8 생반하 작약6 대조4 육계 황금 인삼 생강3 감초2]이다. (혹은 이 용량을 1.5배로 증량)시호와 작약의 조합이 향정신성 및 항경련 작용(간질, 열성경련, 야제, .. 2012. 12. 25. 청진에 대한 자료 양방진단학과 영상의학 시간에 모두 배운 내용이지만,청진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폐음 청진에 대해서 간략하면서도 정리가 잘 된 사이트입니다.http://www.stethographics.com/main/physiology_ls_bronchial.html기전도 정리가 잘 되어 있구요, 왼쪽의 3-D Display도 괜찮습니다. 교과서 외에 제가 공부한 참고 도서는1. 쏙쏙 들어오는 호흡기 생리2. 폐음의 청진과 실제 한의원의 1차 진료에서는 위 사이트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정상음, 기관지 잡음(bronchial murmur), 수포음(crackle), 천명음(wheeze) 정도만 구분하면 됩니다. 청진음 샘플은 P2P에서 Littman 20 Examples Of.. 2012. 12. 24. 길익동동(吉益東洞) vs. 조영보(曹穎甫) 실제로 흉협고만(胸脇苦滿)하면서 한열이 왕래하는 경우에 시호를 써보면 순식간에 효과가 나타난다. 비단 학질(瘧疾)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다 해당한다. 흉협고만증이 없으면 시호를 써도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시호의 주치는 왕래한열(往來寒熱)이 아니라 흉협고만이다. -길익동동(吉益東洞)- vs. 한열(寒熱)이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하는 태양여학(太陽如瘧)과 같은 증을 시호제(柴胡劑)로 치료하면 매번 효과가 없다. 발열과 오한이 교대로 발생하는데, 하루 2회에서 10여회 일어나는 자는 소양병이 아니라 태양병이다. 한열왕래(寒熱往來)가 하루에 한번 발생하는 것부터 3일 이상에 한번 발생하는 것은 모두 소양병이다. 소양병은 시호제(柴胡劑)가 마땅하고, 태양병은 계마제(麻桂劑; 계마각반탕, 계지2마황1탕)가 마땅하다.. 2012. 12. 24. '자기야' 이재성, "홍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경고 이재성 한의사는 "홍삼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약의 특정한 어떤 약재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가 않습니다"라며 홍삼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경고하였다. "인공조미료가 들어있는 제품도 많으니 그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라고 덧붙였고, "먼저 홍삼이 몸에 맞는지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라며 명쾌한 해답.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139506 2012. 12.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