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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기타 피부질환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의 한방 치료 (순천 광양 여수 자반증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12. 12. 26.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 정리

 

● 최신임상한방의학, 대표역자 조기호, pp. 511-514, 신흥메드사이언스, 2009

1. 병태 개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은 어떠한 기전에 의해 혈소판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성되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항체가 결합한 혈소판은 주로 비장의 대식세포에 탐식되고 파괴되어 결과적으로 말초혈액에서의 감소를 초래해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비장 또한 자가항체 생성의 장소라고도 생각되어 비장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약 50%에서는 지속되는 완전 관해를 얻을 수 있지만, 20% 정도에서는 무효예가 있어 치료에 고심하는 경우도 많다.

ITP는 6개월 이내에 자연관해하는 급성 ITP와 6개월 이상에 걸쳐서 지속되는 만성 ITP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ITP의 상당수는 소아(小兒) 예로, 바이러스 감염의 관여가 지적되고 있다. 만성 ITP는 성인 여성에게 호발하며 자연관해는 거의 없다. 병태는 불분명하지만, 소화성 궤양과의 관련이 중시되고 있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ITP와의 관련이 최근 주목받아 H.pylori균의 완전제균 예의 30~60%에서 ITP의 관해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2. 서양의학에서의 대응

치료는 스테로이드 요법이 가장 잘 행해지고 있다. 프레드니솔론(프레드닌) 1mg/Kg을 투여해 혈소판수 증가를 보면서 조금씩 용량을 줄여나가 5mg~10mg/일을 유지하지만 장기 투여에 의한 부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치료에 의해 약 70% 정도에서 반응을 나타내지만, 일시적으로 혈소판의 증가를 나타낸 이후 다시 감소하는 증례 또는 불응례에서는 비장적출술을 고려하게 된다.

면역글로뷸린의 대량 용법은 응급을 필요로 하는 일시적인 혈소판 증가에는 유용하다.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증례에서는 아자치오프린, 다나졸, 시클로포스파미드, 빈크리스틴 등이 사용된다. 또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H.pylori의 제균도 고려된다. 이러한 치료에 불응 또는 약의 부작용으로 치료 곤란 예도 드물지 않지만, 이러한 증례 중에도 한방약 투여에 의해 혈소판의 증가가 나타나 양약에서의 부작용의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증례가 많이 보이고 있다.

 

3. 적용 가능한 한방 처방

① 시령탕

본방은 소시호탕과 오령산의 합방으로, 소양병의 식욕부진, 구고, 흉협고만이 있어 수습 내체(內滯), 요량 감소가 나타나는 예가 적응증이 된다.

본방의 ITP에 대한 임상예 효과를 보면, 시령탕 엑기스과립 9g/일의 투여로 지금까지 보고례의 약 30~50%에서 혈소판의 양호한 증가가 나타나고 있고, 10~20%에서 혈소판 수가 10만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게다가 증가가 분명하지 않은 증례에서도 스테로이드제의 감량이 가능해져 스테로이드제로 인한 부작용도 개선되었다. 스테로이드 투여량은 시령탕 투여 전의 약 절반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시령탕 투여 후의 혈소판 증가는 빠르게는 2주일 전후로부터 나타나는데, 늦게는 8주 후에 증가가 나타나는 증례도 있어 조기에 반응하지 않는 증례에 대해서도 장기간의 투여를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② 가미귀비탕 ③ 소시호탕 ④ 보중익기탕 ⑤ 십전대보탕 ⑥ 인삼양영탕

 

● 함소아 진료부 자료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이것도 역시 소아에서 흔히 보는 자반이다. 지금까지 건강하던 아이가 상처도 없이 신체 여러 부분에 자반이 생기며 조금만 다치면 그 자리에 일혈반이 생긴다. 코피가 잘 나며 장출혈, 혈뇨, 질출혈도 일어나는 수가 있다.

대개는 3~4주의 경과를 가지고 치유되는 급성형인 경우가 많으나 수개월 지속되는 수도 있다. 비장은 보통 커져있지 않다. 비장이 현저히 커져있을 때에는 오히려 백혈병 같은 다른 혈액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감기나 홍역, 수두, 풍진 같은 생백신 접종 1-4주 후

- 건강한 소아(2-9세)가 갑자기 전신적 점상출혈, 자반증, 간혹 잇몸, 점막출혈

- 70-80%는 6개월 이내 자연치료, 혈소판 수 따라 치료 여부 판단

 

● 해리슨 내과학(15판)

급성 ITP는 60%가 4~6주 내에 회복되고 90%가 3~6개월 내에 회복된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과는 다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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