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 모리 도하쿠 森道伯 (1869-1931) 先生 -
'한의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1) | 2022.09.08 |
---|---|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0) | 2022.09.07 |
방(方)을 알아야 병(病)이 보인다. 그 반대가 아니라. (0) | 2022.09.07 |
형색성정의 암묵지 중 성향의 음양 (0) | 2022.09.07 |
무인도에 갈 때는 어떤 책을 가지고 가야 할까? (0) |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