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먹는 끼니 "자리끼"를 아시나요?
어르신들 문진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죠.
입이 바짝 말라서, 자다가도 입을 축이느라 머리맡에 물을 놓고 잔다...
어릴수록 체내의 수분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수분 비율이 적어지고 낙엽처럼 말라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
일반적으로 소아들이 마황(麻黃)에 덜 예민한 이유이기도 하죠.
구강건조증이나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폐(肺)와 위(胃)의 진액을 보충하는 맥문동, 사삼, 옥죽, 천화분, 백합 등이 포함된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자리끼를 아시나요?>
https://blog.naver.com/hg_wmc/220818258015
<재미있는 낱말풀이 : 잠자리에서 먹는 끼니 '자리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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