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재발을 막기 위해선 ‘검사’ 자주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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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을 일찍 발견하면 치료를 조기에 해서 좋을 것 같지만, 정기적 검진으로 인한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검진 방법은 종양표지자만 검사하는 경우, CT만 찍는 경우, 둘 다 하는 경우의 3가지였는데 이들 간에 수술 가능한 재발 검출과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소요되는 진료비, 검사비, 교통비를 합친 제반비용과 방사선 노출, 검사 후 예기 불안으로 인한 정신적 소모에 비해 재발여부에 대한 정기검진이 갖는 효과는 다소 허무할 정도다.
물론 정기적 검진으로 조기에 재발을 발견하여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가 소수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재발여부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더 자주 검사를 하고 더 고가의 검사를 한다고 해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음 역시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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