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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생리통, 생리불순, 하혈

철결핍성 빈혈에서 보이는 이식증(pica) "얼음 씹어먹기"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여성 부인과 과다월경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22. 9. 8.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질환을 많이 진료하다 보면 간혹 만나게 되는 이야기

 

"빈혈이 있다고 해서 철분제를 1달 전부터 복용했는데, 그 이후로 확실히 얼음이 당기는 증상이 없어졌다.

전에는 얼음을 엄청 많이 먹었다. 얼음이 자꾸 당겨서 끊을 수가 없었다.

찬 것이 굉장히 많이 당겨서 겨울에도 얼음을 자주 먹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 찬물이나 시원한 것을 같이 먹었는데

철분제 복용 이후로는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

 

Hb = 8.2 정도 된다고 들었다.

2-3년 전에도 빈혈이 있어서 철분제를 복용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살았었다."

 

진료실에서 만난 여성의 이야기(BMI 22.3)

 

 

사진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반혈액검사 판독법, 대한의학, 2013년' 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런 분들이 ☞과다월경이나 부정기출혈(崩漏; 하혈)이 있다면 당연히 철분제로 근본치료가 되지는 않겠죠.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뿐. 

 

어혈(瘀血)이 순환을 막고 있으면, 혈액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면서 계속 손실이 일어납니다.

혈허(血虛)와 어혈(瘀血)은 동전의 양면.

 

☞ 몸통을 고치면, 깃털은 알아서 정상화됩니다.

 

혈증(血證)을 치료하는 처방은 크게 허실(虛實)로 구분할 수 있다.

허증(虛證)은 몸 전체 혈분(血分)의 절대량이 부족한 경우로서, 당귀, 천궁, 도인, 목단피 등의 파어혈제로 어혈(瘀血)을 깨뜨린 후 작약(芍藥)으로 순환(血滯)을 개선시켜서 순환계로 흡수하여 재사용한다. 계지복령환, 당귀건중탕, 궁귀교애탕, 당귀작약산, 당귀사역탕, 토과근산 등의 작약이 배오된 처방군이다.

몸 전체 혈분(血分)의 절대량이 많아서 남아도는 실증(實證)의 경우는 어혈을 깨뜨린 다음 대황(大黃)을 이용하여 그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켜야 한다. 도인, 수질, 맹충, 자충 등의 파어혈제와 대황이 배오된 도인승기탕, 대황목단피탕, 저당탕, 하어혈탕의 처방군을 이룬다.

작약(芍藥)의 유무로 대강(大綱)이 나뉘고 각 처방의 선정은 방증(方證)을 따른다.

 

☞ 어혈(瘀血 ≃ 血虛)과 수체(水滯)의 병태가 동시에 보일 때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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