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단톡방에서 어느 원장님께서
"공부 많이 하고 치료율이 올라가면 환자 보는 데 스트레스 안 받나요?"
이런 질문을 해서 웃었다.
치료하는 기술이 하나둘 늘면 당연히 그 전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임상은 "언제나" 힘들다.
환자를 직접 만나는 의사가 환자를 보는 게 쉽다고 말한다면 대략 세가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신의(神醫)이거나,
바보이거나,
혹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건 치료가 아니거나.
오늘도 안 낫는 환자 때문에 괴로워서 쓰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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