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현훈,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의 한방(한약) 치료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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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한의학에서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이석증이나 메니에르 증후군, 혹 전정신경염. 이런 진단을 받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석증의 좀 더 공식적인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쉽게 이석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어지럼증을 주소로 하는 경우라도 한의학에서는 몸 상태에 따라서 당연히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 중에 흔하면서도 주목해야할 몸 상태가 하나 있는데요,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지럼증(이석증,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이 있는 분들 중에 우리 몸의 수분대사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있거든요.

 

한의학에서는 보통 수독(水毒)이라고 표현하는 병태입니다. 예를 들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찝찝하고 잔뇨감이 있는 경우.

기타 소변을 지리거나 반대로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등 하여튼 소변에 불편감이 있는 경우.

몸이 붓는 부종.

자꾸 입이 마르는 비정상적인 갈증. 

뱃속에서 유난히 꾸룩꾸룩 소리가 많이 나는 증상.

이유없이 대변이 무르고 설사를 자주 하는 증상.

 

이런 대표적인 증상에 추가로,

 

눈밑, 눈꺼풀, 입주위 혹 기타 피부나 신체 일부가 자주 떨리고 오래 가는 증상.

가슴이 이유없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혹 이와 관련된 수면 상태 불량.

머리가 구름이 낀 듯 멍-하고 맑지 않은 증상 등등.

 

이런 증상들은 모두 한의학에서 수독(水毒)의 병태,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수분대사의 장애를 보여주는 증후들입니다.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수분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어지럼증을 포함한 이런 여러 증상들을 나타내는 것이죠. 

 

어지럼증 증상이 있는데 이런 수독(水毒)의 병태가 보인다면, 한의원에서 적절한 한약으로 치료를 받으면 대체로 치료가 잘 됩니다. 

 

어지럼증이라는 증상은 양방의 병명이 이석증이든 메니에르병이든 전정신경염이든, 이런 수분 대사의 장애가 있다면 그로 인해서 그냥 외부로 나타나는 문제인 것이거든요. 몸통이 아니라 깃털인 것이죠.

 

우리 몸에 정체된 수독(水毒)을 배출시키면 소변이 시원해지고, 부종이 빠지고, 가슴 두근거림이 없어지고, 마음이 안정되고 수면상태 역시 개선되면서 손님처럼 찾아왔던 병은 알아서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수분대사의 이상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다른 모든 질환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예를 들어,

 

소화가 안 된다. 

변비가 심해서 대변이 안 나온다.

가슴이 답답하다, 잠을 못 잔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그걸 해결해야 몸이 건강해지면서 두통이든 어지럼증이든 치료가 되는 것이죠.

 

사람은 먹고, 싸고, 자는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비로소 우리 몸의 치유력이 살아나면서 병이 치료가 됩니다. 

 

어지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위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양방의 대증치료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고 몸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현명한 치료가 됩니다. 

 

☞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현훈(현기증, 어지럼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두면부 질환(두통 어지럼증) 치료 시 주의할 포인트

 

☞ 두통, 어지럼증 한약 치료 사례 모음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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