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특징적인 증상(저림, 구역감, 피부소양감, 소변의 이상, 부종)이 저명할 때도 있지만,
황기계지오물탕은 계지가황기탕의 실증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황기계지오물탕은 계지가황기탕과 비교했을 때 비수 한열의 범위가 훨씬 넓다.
계마각반탕이나 마황탕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체형인데, 땀이 저명한 경우 1차 선택이다.
(계지탕 체형이면 계지가황기탕이고... 길게 썼지만 결국 이 말임.)
대체로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땀이 많아서 더위를 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월비탕과는 체력이나 예민함, 수면상태에서 차이가 난다.
빈용되는 병증은 산후풍, 피부질환.
거의 나을 것을 알고 주는 처방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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