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은 '치료'만을 위해서 한의원에 오는 것이 아니다.
한의원이라는 공간에서,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위안'을 받고 돌아간다.
환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나도 위안을 받는다.
환자는 나에게, 나는 환자에게 서로 길들여지는 것.
매일 매일...
어쩌면 그것이 의료의 본질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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