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호탕 환자들은 몇년이 지나도 다시 대시호탕증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처방이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시호탕은 정증의 환자를 1-2번 경험하면 언제든 이런 환자가 와도 놓치기 힘든, 그만큼 매우 강렬한 외증을 보여주는 처방이다.
그냥 살뺀다고 먹고 고지혈증이나 고협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에도 효과적이고... 그런 거 말고.
그런 건 꼭 이 처방이 아니라도 치료할 수 있다.
이 처방이 아니면 안되는 환자들이 있다.
대소변 불리 및 부종
소화불량, 메슥거림
흉부답답함 및 수면불량 혹 이에 동반하는 우울감
생리통, 생리불순
두통, 현훈
수족번열 혹 상열하한을 겸하는 족냉, 구순건조
견통 혹 족근통 및 쥐내림
복진에서는 심하가 막혀있고, 흉협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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