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읽었던 책들을 요즘 다시 읽고 있다.
오오츠카 게이세츠(大塚敬節)의 한방치료 30년.
계지가작약대황탕은 계지가작약탕과 유사한데, 변비가 강하여 계지가작약탕으로 대변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 처방에서 대황의 분량은 1일 0.5 ~ 1g이 좋은 경우가 많다. 증이 맞으면 대황의 양이 적어도 대변이 쾌통한다.
그 때는 '머리로' 읽었고, 지금은 '손으로' 읽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런 말 한마디도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임상에서 주는 의미는 크다.
머리로 이해해도 손으로 구현할 수 없다면 아직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올해는 大塚敬節, 湯本求眞, 矢數道明 선생님 책들을 모두 다시 읽을 계획이다.
'한방 클리닉 > 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아 변비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광주 순천 광양 여수 영아 소아 어린이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0) | 2022.09.29 |
---|---|
생후 6-7개월부터 지속된 소아 변비로 인한 변실금 및 심리적인 문제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0) | 2022.09.04 |
대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변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한방치료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소아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0) | 2017.07.27 |
경련성 변비 vs. 이완성 변비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 (순천 광양 여수 아이앤맘 한의원) (0)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