方은 능히 병을 治療하는 것을 法으로 한다. 處方에 古今은 없다. 단지 효험이 있는 것을 사용한다. 하지만 後世에는 효과가 있는 方이 적고 옛날에는 많으므로 옛날 方을 많이 쓰는 것이다. 이것을 세상의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 古方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찌 方에 古今의 차이가 있겠는가.
- 의사혹문(醫事或問), 요시마스 도도(吉益東洞)
고인들이 처방을 쓸 때 그 처방의 효과 여부는 두 가지 경우에 달려있다. 처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의사 스스로가 직접 그 병증을 치료한 것으로 여러 번 경험을 했던 처방이다. 효과가 없는 처방은 대부분이 의론에서 나온 것이다.
- 의림개착(醫林改錯), 왕청임(王淸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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