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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그렇게 갈아먹다 속도 갈리지"

by 키다리원장님 2022. 9. 23.

물도 억지로 많이 마시면 병이 되거늘...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의 식품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떴다가 지는 과정에는 공통으로 발견되는 공식이 있다. 어떤 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한두 건의 연구 결과 또는 전문가의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면, 마치 종교가 전파되듯 이야기가 퍼진다. 여기에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는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이 더해지고, 미디어를 통한 뉴스의 재생산으로 그 식품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진다. 하지만 영원한 유행이란 없는 법. 시간이 지나며 그 식품에 생각만큼 효과가 없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해롭기까지 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추종하던 사람들의 열정은 차갑게 식는다.

 

녹즙, 컴프리, 메추리알이 그랬듯, 해독주스 열풍이 식고 나면 또 다시 건강에 좋다는 다른 식품이 떠오를 것이다. 그것이 어떤 식품이 되든지 관계없이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좋은 음식은 없으며, 과식은 독이라는 것이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골고루 먹되 가급적 소식하라'는 원칙 하나만 지키면 충분하다. 그 밖의 잘못된 건강 지식에 휘둘리면 당신의 지갑을 비우는 효과는 있을지언정 몸을 정화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41105091310367&RIGHT_COMM=R4

 

그렇게 갈아먹다 속도 갈리지

몇 년 전부터 세계적 열풍이라 할 정도로 해독이 화두가 되더니 요새는 우리나라 언론 매체에서도 '해독주스'가 자주 오르내린다. 양배추·브로콜리·당근·토마토는 삶고, 사과와 바나나는 생으

v.daum.net

 
<물은 억지로 챙겨 먹지 마시고, 몸이 원하는 만큼만 드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