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항암제 과연 효과는 얼마나 될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02∼2014년 승인한 48개 항암 신약의 생존연장기간 중간값이 2.1개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항암 신약의 경우 1.2개월이었다.
지난 수십년간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20%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항암제 효과보다는 조기진단(☞lead-time bias)과 치료, 예방백신 등의 다른 요인이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와이즈 교수는 설명했다.
제약회사나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로 얻는 이득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부작용, 비용 대비 효과 등에 대해 과연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공정하게 제공한 뒤 환자의 동의와 결정이 이뤄지는지 등도 '윤리적 의문'을 야기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항암제, 환자 생명연장 효과 거의 없어">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43
<"값비싼 항암제들, 환자 생명연장 효과 별로 없다">
<항암제와 생존기간 그리고 윤리적 문제(Cancer drugs, survival, and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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