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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불면증, 우울증, 신경정신과 질환

치자시탕류 임상 표현의 실제 (우울증 화병 홧병 불안장애 불안증 불면증;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22. 9. 7.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역시 치자시탕류 환자들이 '저는 허번부득면, 반복전도, 심중오뇌, 번열, 흉중질 이런 증상이 있어요' 하고 오지는 않죠.

(虛煩不得眠, 反復顚倒, 心中懊憹, 煩熱, 胸中窒)

 

개떡같이 이야기를 해도 찰떡처럼 알아 먹는 것이 한의사들의 일상.

 

치자시탕류는 갱년기 증후군에 많이 쓰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죠.

 

우울증, 화병(홧병),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정신과질환은 물론 소화기질환(역류성 식도염)이나 상열감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에도 쓰입니다. 

 

아래 임상 표현을 읽어보시면 느낌 오잖아요. 불안불안하고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하고, 잠도 안 오고, 얼굴과 머리로 열은 엄청 뜨고, 소화도 안 되고, 가스 차면서 이제 점점 대변도 안 나올 것이고... 정신과 가면 딱 저런 진단명들 받기 좋은 몸 상태이죠. 

 

본인 몸 상태에 맞는 처방 찾으면 다 옛날 이야기가 됩니다. 전에 아팠던 적이 있었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명치에 뭔가 걸려있는 것 같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가슴이 답답해서 한숨을 자주 쉬고, 두근거림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니까 손으로 가슴을 두드리기도 한다. 계속 불안하고 안정이 되지 않는다.

 

명치 부위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있고 더부룩하고 소화가 깨끗하게 안 된다. 그래서 트림도 자주 나오고 메슥거리는 느낌도 있다.

평소 수면 상태가 좋지 않다. 술을 안 마시면 잠드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리고 늦게 자거나 피곤해도 아침 6:30분이면 깨버린다.

과로하고 술도 많이 마시는데,  잠도 늘어지게 자는 것이 아니니까 항상 피곤하다.


갱년기 때문인지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하고, TV를 보면서도 울고, 웃음도 잘 안 나온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 사이에 뭔가 맺혀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자주 명치가 막힌 듯 더부룩 답답하다.

밥을 먹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오목가슴이 답답하고 체한 것처럼 개운치 않다.

 

수면 시간 밤 10시 ~ 새벽 1시 정도

지금도 잠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1-2시 이후에는 잠을 못 자고 화장실만 들락거리고 잠을 못 잔다. 그나마 경옥고를 먹고 이 정도 자는 것이고, 2-3달 전 갱년기 증상이 심할 때는 1시간 정도만 겨우 잤다.

갱년기 전에도 빨리 잠이 안 들었고, 새벽 3-4시 이후에는 깨서 잠을 못 잤다.


☞ 심장신경증(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 공황장애, 불안장애)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 불면증의 분류와 한방치료에 대하여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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