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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야제증, 야경증, 몽유병

잠투정이 심한 아이의 한방치료 (광주 순천 광양 여수 야제증 야경증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13. 1. 30.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워보면 유난히 잠투정이 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양상은 다양합니다.

잠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낮잠은 잘 자는데 밤만 되면 돌변해서 불안해하고, 이유없이 자다가 깨서 울고 보채고, 계속 엄마를 더듬고 찾으면서 자고, 엄마가 없으면 잠에서 깨서 세상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고, 어떻게 해도 달래지지 않는 아이들... 엄마 눈밑의 다크써클은 점점 더 진해져 갑니다.

 

어린 아이들이 밤에 울면서 보채고 잘 달래지지 않아서 소아과에 가면 영아산통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아산통(嬰兒疝痛; 콜릭)영아콜릭(infantile colic)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아이가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뚜렷한 이유없이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단한 진단명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아이가 자꾸 울고 보채는데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경우 그냥 배가 아파서 그렇겠거니 하고 붙이는 이름입니다.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소아과에서는 특별히 해줄 것이 없습니다. 그냥 지켜보라고 하죠.

 

하지만 이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은 정말 힘듭니다. 심한 경우는 하룻밤에 5~6번 이상 깨고 매번 30분 이상씩 보채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가 잠을 자지 못하니까 피로가 누적되고, 피곤해서 아이에게 짜증도 많이 내게 됩니다. 그냥 지켜보기에는 아이나 엄마나 이래저래 힘들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초등학교에 입학 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잠투정이나 영아산통과 가장 유사한 병명은 야제(夜啼) 혹은 야경(夜警)라고 합니다. 어려운 말은 아니구요, 밤 야(夜), 울 제(啼), 놀랄 경(警)으로서 밤에 아이들이 이유없이 깨서 울고 보채는 증상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야제, 야경을 2천년전부터 치료해왔습니다.

 

야제(夜啼)는 제가 치료하는 여러 질환 중에서도 가장 치료율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게 한의원에서 잘 치료되는 것을 모르고 많은 어머님들이 그냥 참고 지내시는데요, 좀 안타깝죠. 

2개월 정도 치료 받으시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좋아집니다. 야제가 치료되면 특히 어머님들이 많이 편안해하고 좋아하십니다. 엄마가 잠을 푹 자게 되니 아이에게 애정이 더 생기고, 육아가 더 즐거워진다고 말씀하시죠.

 

간혹 어린 아이에게도 한약을 먹일 수 있냐고 물어보는 어머님이 계시는데요, 영아산통, 야제(啼)는 2돌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생기는 증상이고, 따라서 원래 어린 아이들이 먹는 한약입니다. 2천년 전에도 밤에 울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었겠죠? 일반적인 양약의 임상경험이 수십년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 기간에 보고되는 중대한 부작용으로 수많은 약들이 퇴출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2천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과한 한약의 안정성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제 딸 아이는 생후 1개월에 복용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처방은 平胃散, 甘麥大棗湯, 柴胡桂枝湯, 芍藥甘草湯, 桂枝加龍骨牡蠣湯, 柴胡加龍骨牡蠣湯, 小建中湯 등입니다. 아이의 소화기 상태와 잠투정의 양상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지게 되니 한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치험례를 몇 가지 소개드리면,

 

☞ 잠투정,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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