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이야기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by 키다리원장님 2012. 12. 24.
일본에서는 별도의 한의사 면허가 따로 없어서 양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고, 그 비율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의 의사들은 한약을 폄하하고 한약 먹지말라는 이야기를 할까요? 

이유는 뻔하죠.

우리나라 의사들은 자기들 밥그릇 줄어들까봐 한약에 대해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죠. 



 2008년 일본 전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5%의 의사들이 현재 한약을 실제 처방하고 있으며 과별로 보면 내과(88.8%), 산부인과(86.7%)에서 사용비율이 높았고 소아과(68.1%), 정형외과(71.2%)에서 사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한약 처방시에는 해당 의사들의 79.8%가 양약과 한방약을 함께 처방하였고 한방약을 단독으로 처방한 경우는 20.2%였습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한방약만을 단독으로 처방한 비율이 44.1%나 되었습니다.

Moschik EC et al. Usage and attitudes of physicians in Japan concerning traditional Japanese medicine (kampo medicine): a descriptive evaluation of a representative questionnaire-based survey.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2;2012:139818. Epub 2012 Jan 26.

 

일본 동양의학회 건강보험대책위원회 설문조사

 

▶ 한약을 사용하는 목적은?
 질환에 따라서는 서양의학의 약보다 한방약 쪽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41.5%)
 서양의학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24.8%)
 치유과정이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기 때문에 (18.0%)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13.1%)


이상과 같이 한방약이 유효하다, 서양의학의 결점을 보완한다 등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양의학을 위주로 하고 있는 일본의사들도 한약을 사용하는 적극성을 엿볼 수 있어 서양의학의 한계점을 알 수 있다.
- 조기호, 동서의학 진료 가이드북, p.3, 고려의학, 2001


(관련 글)

☞ 중국 일본 대만 의학계가 인정하는 "양약이 한약보다 간손상 더 유발"

☞ 허리디스크 치료 한약의 간기능 회복효과 입증


☞ 간염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