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환자가 좋아져도 기존에 알려진 방증(方證)과 다르면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치료하는 게 맞는 건가?"
그런 의문이 들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책에 뭐라고 되어 있든,
내 생각대로 치료해서 환자가 좋아지면 그걸로 충분하고 별 의문이 생기지는 않는다.
"책에 모든 게 쓰여있는 건 아니니까... 환자가 책이지 뭐..."
#그래도책속에길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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