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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오심, 구토

시호제 임상 표현의 실제 (구역감 차멀미 식욕부진 안구피로 간질환 간장질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22. 9. 7.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대시호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시호계지건강탕 등등

 

환자가 저는 흉협고만, 심하비경, 구고, 인건, 목현, 묵묵불욕음식, 심번희구 하는 증상이 있어요.

 

라고 말하지는 않죠...^^;;

 

 

환자의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시호제는 예로부터 간기능이 떨어지는 환자, 간장질환에 많이 사용해왔다. 

물론 그런 질환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시호제의 응용범위는 말 그대로.. 엄.청.나.다...

 

 

"환자의 이야기는 때로 아무렇게나 흘러나오는 짧은 일화들의 뭉치에 불과하다. 

의사의 임무는 그것들을 재구성하고 질서를 세우고 이치에 맞게 하고 명확이 규정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 박재영 옮김, 로렌스 A. 샤벳 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청년의사, 2008

 




자주 편도가 칼칼하고 불편하다.

입이 많이 쓰고, 입안이 너무 마르고, 안구피로도 빨리 온다. 안구건조증이 있다.

 

가슴의 답답함과 불편감도 있다.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한숨도 자주 쉬어요.

 

평소 구역감이 있고, 입덧도 심했다.

입맛이 너무 없고, 음식을 먹으면 뭘 먹어도 다 냄새가 나고 비위가 상한다.

전에는 아무 냄새가 안 나던 음식들이 냄새가 나고,

짜증이 엄첨 심하고, 신경질이 많이 난다. 

 

감기 오려고 하면 항상 목이 칼칼하면서 코가 너무 맵다. 코가 매워서 숨을 못 쉬겠다.

 

감기 걸려서 목이 아프고, 눈이 빠질 것 같아요.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상이 있고, 다리도 아프고, 손목의 관절도 아프다. (+계지)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코도 많이 막히고, 눈은 빠질 듯하고...

요즘 건조해서 그런지 콧속이 계속 헐고, 입안도 헌다. 

 

올 여름에 열이 오르면서 땀이 엄청 났다가, 금방 또 식어서 추운 증상이 교대가 됐었다.

지금도 한여름만큼은 아닌데, 이런 느낌이 있다.


피곤하면 눈이 뻑뻑하고 빠질 것 같고 충혈이 되고, 코도 마르고 코에서 뜨거운 김도 난다. 

그럴 때는 입도 마르고 입이 텁텁하고 쓴 맛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평소 목에 가래가 걸린 듯 한 느낌도 있다.

 

감기 걸리면 목이 잘 붓고 침을 삼키면 아프다. 

으슬으슬 춥고, 온몸의 관절이 쑤시고 아프고 두통이 생긴다. (+계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하다.

평소 한숨을 자주 쉬고, 간혹 숨이 깊이 안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눈이 빨개지고 빠질 듯하다.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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