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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빈뇨와 잔뇨감 및 부종으로 내원하신 분의 사례입니다.
3가지 증상 모두 대표적으로 체내 수분대사의 이상을 보여주는 증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 중에
“물을 한 잔 마시면 그게 바로 소변으로 나오는 것 같다”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일반적으로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한의학적으로 신장(腎臟)의 양기(陽氣)가 약해서 수분을 기화(氣化)하여 체내에 보존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몸을 따뜻하게 덥히면서 수분대사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면 잘 호전됩니다. 대표적으로 오령산, 진무탕, 당귀사역탕, 축천환 등의 처방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33세 여성
158.3cm 59.1Kg BMI 23.6
소변을 자주 본다. 산후에 더 잦아진 것 같다. (아이는 5살)
양방의 소변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
6시 이후로 자기 전까지 굉장히 소변을 자주 본다.
물을 한잔 마시면 바로 가고 싶을 정도이다.
소변을 보고 나면 잔뇨감이 있고 개운치 않다. 이것도 저녁 때 심하다.
서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오후와 저녁이 되면 다리 쪽이 붓는다.
하여튼 해가 떨어지면 너무 피곤하고 다리도 붓고 소변도 자주 보고...
이런 식으로 해가 떨어지면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
입이 마르는 것은 아니지만 물 생각이 자주 나서 물을 자주 마신다.
1.5 ~ 2리터 정도는 마신다.
지금 진료실에서도 종이컵의 물을 2잔이나 끝까지 비우는 걸 보니 확실히 음수량이 많네요.
근데 저녁에는 자꾸 소변을 보니까 덜 마시려고 노력한다.
대변은 매일 보는데, 항상 무르고 그러다보니 개운치 않다.
형체가 있기는 하지만 무르다.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서로이웃에게만 공개되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33세 여성, 잦은 소변(빈뇨)과 잔뇨감 및 부종 한약치료 사례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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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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