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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클리닉/설사, 연변, 점액변

소아들의 설사, 무른 변, 점액변, 혈변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소아 복통 설사 아이앤맘 한의원)

by 키다리원장님 2017. 8. 3.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의 설사, 연변(무른 변), 점액변, 혈변(피똥) 증상을 한약으로 치료할 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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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 평소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경우는, 아이들이 장염으로 구토, 설사 등을 할 때도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설사, 연변(무른 변), 점액변, 혈변(피똥)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는 대부분 소아과에서 상당 기간 지사제나 항생제를 복용해도 치료가 되지 않을 때 내원해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 18개월 남아, 혈변(피똥) 및 점액변 한약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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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의 설사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일반적인 배탈 혹은 바이러스성 위장염(“腸감기”)에 의한 설사는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며칠 설사하면 그냥 낫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냥 소아과로 가지요. 소아과에서도 사실은 약을 먹어서 낫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낫는 것이죠. 코감기가 저절로 낫듯이 “腸감기”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한의원에는 대부분 소아과에서 일주일 혹은 몇 달 이상 치료해도 연변과 설사 혹 점액변이나 혈변이 지속되는 경우에 내원합니다.

 

흔히 말하는 위장이 약해서 오는 잦은 설사는 백출, 복령 등의 건비리수제(健脾利水劑)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한의원에 상비되어 있는 오령산 상비약을 자주 사용합니다. 

평소에 한의원에서 감기 관리를 받으면서 아프면 바로 한의원으로 달려오는 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급성 설사가 잘 치료됩니다. 

그런데 소아과에서 일주일 이상 끌고 난 후에 오는 경우는 이런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더군요. 

 

생각해보면 왜 한의원까지 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염증성; 황금 황련)나 지사제(분비성; 복령 출)로 나을 설사가 아닌 것이죠. 그런 경우에는 건강이나 작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후와 평소의 설사 양상을 살펴서 감초건강탕이나 계지가작약탕을 주로 처방합니다. 

감초건강탕은 아무래도 차가운 우유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심한 아이들은 하복부에서 냉감(冷感)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지가작약탕은 복직근이 긴장되어 복통을 자주 호소하고 식사 전후로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에 달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食後則便). 

 

때로는 설사를 하는데 점액이 섞여서 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찐득찐득하고 누런 코같은 변을 본다고 하면 건강과 적석지가 함께 들어있는 도화탕(桃花湯)을 쓰면 됩니다. 

 

 

글 :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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