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산급탕 [계지 감초 반하 각등분]
반하산급탕은 계지감초탕증(계지:감초=2:1)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반하를 쓰고 싶은데, 그 반하를 싣기 위해서 계지감초(상충급박한 양태)를 이용한다.
☯ 治咽喉痛 上衝急迫者.
계지가반하탕(황한의학 가미방)과는 방의가 다르다.
계지감초용골모려탕 [桂枝1냥 甘草2냥 牡蠣2냥 龍骨2냥]
계지감초용골모려탕 역시 계지감초탕증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용골모려를 쓰고 싶은데, 용모를 싣기 위해서 계지감초를 이용한다.
☯ 治胸腹有動 急迫者.
계지가용골모려탕과는 방의가 다르다.
마찬가지로 어느 약독의 약증이 상충급박한 양태로 나타난다면
X + 계지 감초 형태로 그 약을 실어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계지탕 바탕이 보이지 않아도 좋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계지탕 바탕"은 최소한 계지거작약탕이 들어있어야 그 느낌이 난다.
[계지 생강 대조 감초]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계지탕의 구조가 깨진다.
기작계주탕, 황기계지오물탕, 계지감초탕, 계지복령환, 토과근산, 계생지, 반하산급탕, 계지감초용모탕 모두 마찬가지이다.
비수한열의 범위가 넓어진다.
'한의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심탕 vs. 황련아교탕 (자궁출혈, 하혈, 부정기 출혈, 생리불순;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0) | 2016.11.30 |
---|---|
계지탕 vs. 시호계지탕 vs. 시호거삼가계탕 (0) | 2016.11.30 |
계지이월비일탕(桂枝二越婢一湯) (0) | 2016.11.30 |
어혈(瘀血 ≃ 血虛)과 수체(水滯)의 병태가 동시에 보일 때 (0) | 2016.11.30 |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계지거계가영출탕) (0) | 2016.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