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BS의 '고전읽기'를 팟캐스트로 잘 듣고 있습니다.
매회 시작을 여는 구본형 선생님의 말이 참 멋있습니다.
삼국유사 8회의 intro.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삶을 선동하기 위해서다.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살아라! 짧으니 진하게 살아라!
책이 말하는 것은 곧 삶이다.
우리는 왜 사는가? 한 권의 좋은 책을 쓰기 위해서다.
삶으로 쓰여진 책, 내 땀과 내 피를 잉크로 하여 쓴 책.
인생은 바로 삶으로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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