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의료는 종교처럼 공포산업이며 불안산업이다”라는 문장 한 구절만큼은 압권이었습니다. 지은이의 표현에 따르면, 오늘날 서양의료계의 현실은 “진짜 암이 아닌 유사암”을 검진이라는 미명하에 발견한 뒤 멀쩡한 사람을 수술이 불가결한 암환자로 만들어놓고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한다는 뜻이거든요.
책소개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은 30여 년 동안 일본 게이오대학병원 방사선과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곤도 마코토 박사가 암 치료법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그는 의사들의 3개월 시한부 선고는 환자를 겁에 질리게 하여 자신들이 의도하는 치료로 몰아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면서, 되도록 수술을 자제하고 항암제 치료를 최소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암이라는 병 역시 노화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건강하게 바꾸고자 하는 내용들을 가득 담아냈다.출판사 서평
일본 최고의 암 전문의사의 고백
‘암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암 치료가 무서운 것이다!’
“시한부 3개월입니다.”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렇게 시한부 선고를 내리는 의사의 대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또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사도 방송을 통해 쉽게 접하게 되면서 시한부 선고, 특히 암으로 인한 시한부 선고가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여 년 동안 일본 게이오대학병원 방사선과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과 치료법에 관한 상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시한부 진단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을 방치하면 점점 더 커져서 전신으로 전이되고, 심각한 통증에 신음하다 죽음에 이른다’는 고정관념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빨리 절제수술을 해야 한다며 조급해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는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도 생존기간 중앙치는 1년 전후로, 훨씬 빨리 사망하는 환자도,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도 있다고 한다. 시한부 선고 판정이 내려지는 대표적인 질병인 암은 혼동하기 쉽고, 환자마다 진행상태가 완전히 달라 정확한 진단에 3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시한부 3개월’ 선고란 완전히 잘못된 진단이라는 것이다.
또한 ‘표준치료’라고 알려진 수술, 항암제, 방사선 등의 최첨단 치료를 하거나, 그와 반대로 치료를 전혀 하지 않거나 상관없이 환자의 생존율은 다르지 않으며, 아무리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 기술이 발달해도, 전체 인구 중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1960년대 이후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암의 90%는 위암, 폐암, 자궁암 등 덩어리를 만드는 ‘고형암’으로 암의 병소를 제거하는 절제수술은 수명 연장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수명이 단축되는 너무나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항암제 치료 역시 이를 통해 암이 낫는 경우가 드물고, 수명 연장 효과조차 실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부작용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암의 조기검진, 자궁경부암 백신, CT검진을 통한 의료피폭, 면역요법 등의 문제점 등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암과 암치료법에 대한 상식에 반하는 사실을 각종 데이터와 임상자료를 통해 주장하는 저자는 암도 역시 ‘자연의 섭리’인 노화현상의 일부로 받아들여 가능하면 사이좋게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 삶의 질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암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암 치료가 무서운 것이다!’
“시한부 3개월입니다.”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렇게 시한부 선고를 내리는 의사의 대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또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사도 방송을 통해 쉽게 접하게 되면서 시한부 선고, 특히 암으로 인한 시한부 선고가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여 년 동안 일본 게이오대학병원 방사선과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과 치료법에 관한 상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시한부 진단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을 방치하면 점점 더 커져서 전신으로 전이되고, 심각한 통증에 신음하다 죽음에 이른다’는 고정관념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빨리 절제수술을 해야 한다며 조급해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는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도 생존기간 중앙치는 1년 전후로, 훨씬 빨리 사망하는 환자도,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도 있다고 한다. 시한부 선고 판정이 내려지는 대표적인 질병인 암은 혼동하기 쉽고, 환자마다 진행상태가 완전히 달라 정확한 진단에 3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시한부 3개월’ 선고란 완전히 잘못된 진단이라는 것이다.
또한 ‘표준치료’라고 알려진 수술, 항암제, 방사선 등의 최첨단 치료를 하거나, 그와 반대로 치료를 전혀 하지 않거나 상관없이 환자의 생존율은 다르지 않으며, 아무리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 기술이 발달해도, 전체 인구 중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1960년대 이후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암의 90%는 위암, 폐암, 자궁암 등 덩어리를 만드는 ‘고형암’으로 암의 병소를 제거하는 절제수술은 수명 연장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수명이 단축되는 너무나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항암제 치료 역시 이를 통해 암이 낫는 경우가 드물고, 수명 연장 효과조차 실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부작용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암의 조기검진, 자궁경부암 백신, CT검진을 통한 의료피폭, 면역요법 등의 문제점 등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암과 암치료법에 대한 상식에 반하는 사실을 각종 데이터와 임상자료를 통해 주장하는 저자는 암도 역시 ‘자연의 섭리’인 노화현상의 일부로 받아들여 가능하면 사이좋게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 삶의 질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책소개, 서평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 (0) | 2022.09.27 |
---|---|
만성요통 진단의 허실 (1) | 2022.09.27 |
‘민영화의 나라’ 영국, 의료민영화 시행않는 이유 있다 (0) | 2022.09.27 |
의학자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중지해야" (0) | 2022.09.27 |
성장 3줄 정리 (0) | 202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