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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일본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의 매력

by 키다리원장님 2013. 3. 19.

원래 내가 한의학의 중요성을 의식하게 된 계기는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만성 비염을 한약으로 완치했다는 스스로의 체험입니다.

 

알레르기에 의한 코의 증상은 어릴 때부터 있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된 것은 의대를 졸업 한 후 외과 의사로서 환자를 진찰하게 되고 나서입니다. 특히 수술 때 곤란했습니다. 당시 조교로 집도의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곤 했습니다만,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코의 증상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당연히 항알레르기약 등을 복용하여 해결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좀처럼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나누어 생각할수 없다.

 

다시 한의학을 생각해 보면, 그 본질은 "마음과 몸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서양 의학에서도 전인적 의료라고 해서 장기가 아닌 환자 전체를 보자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한의학에서는 원래부터 그런 관점에 따라 환자를 진찰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것을 실감한 일이 있습니다. 여성 환자가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해 진찰을 받으러 왔습니다. 진찰 시에 손발이 차고 오한이 매우 강한 모습. 그래서 이 오한이 두통과 현기증의 원인이라고 생각, 오수유탕을 처방하니 1복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좋아지셨습니다. 이후 그 여성은 두통이 일어난다고 할 때마다 내원하셔서 오수유탕을 처방하거나, 계절이나 컨디션의 변화에 따라 그에 맞는 다른 한약들을 처방했습니다.

 

링크 : http://blog.naver.com/lunarmix/60187366086

 

가나자와 의대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한방진료외과 특임교수 오가와 케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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