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양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한 약이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http://blog.naver.com/kjsncjid/120171715577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은 아스피린이나 타미플루처럼 천연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합성하여 개발한 진짜 신약이 아니라, 한약을 캡슐에 담아서 이름만 바꾼 그냥 ‘한약'입니다.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지난 한해 의사들이 처방한 모든 약 중에서 2위 아스피린을 가볍게 제치고 가장 많이 처방된 약이군요.
처방금액은 870억원. 처방된 알약수를 전체 인구수로 나누면 대한민국 국민 1인당 7알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동아제약은 떼돈을 벌었겠네요.
양약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 좋은 한약을 쓰고 싶으시겠죠.
하지만 최소한 지금까지 ‘한약 먹지 말라고’ 국민들을 호도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과 양심선언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의사 면허가 없는 의료일원화인 일본에서는 양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약의 안정성과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겠죠.
일본 동양의학회 건강보험대책위원회 설문조사
▶ 한약을 사용하는 목적은?
① 질환에 따라서는 서양의학의 약보다 한방약 쪽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41.5%)
② 서양의학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24.8%)
③ 치유과정이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기 때문에 (18.0%)
④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13.1%)
이상과 같이 한방약이 유효하다, 서양의학의 결점을 보완한다 등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양의학을 위주로 하고 있는 일본의사들도 한약을 사용하는 적극성을 엿볼 수 있어 서양의학의 한계점을 알 수 있다.
- 조기호, 동서의학 진료 가이드북, p.3, 고려의학, 2001
[2012 국정감사] 천연물신약 9020억원 투자, 성과는 없었다.
"한의학으로 양의학 퍼주나?"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r=view&uid=243307&treec=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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